검찰수사심의위 "'이재용 프로포폴' 수사 중단해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프로포폴 불법 투약 의혹 사건을 심의한 검찰수사심의위원회가 수사 중단을 권고했습니다.
검찰수사심의위는 오늘 오후 3시부터 4시간가량 회의를 진행한 뒤 표결을 거쳐 이 같은 내용의 권고 의견을 검찰 수사팀에 권고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심의위는 기소 여부에 대해서도 의견을 모았지만, 찬반 의견이 각각 7명씩 동수로 맞서 권고 의견을 정하지는 못했습니다.
검찰 수사팀은 "지금까지의 수사 결과와 심의 의견을 종합해 최종 처분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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