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 내 대권 주자인 정세균 전 국무총리와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다음 달 5일까지 단일화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정 전 총리와 이 의원은 오늘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증권거래소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두 사람은 민주 정부 4기를 열어가야 한다는 절박한 사명감으로 좋은 후보를 만드는 일에 뜻을 모았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정권 재창출의 소명으로 깊은 대화와 합의를 통해 7월 5일까지 둘이 하나가 되고, 민주당 적통 후보 만들기의 장정을 이어가 국민과 당원, 지지자들의 염원에 부응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이 의원 측 전재수 의원은 브리핑을 통해 오는 5일을 단일화 날짜로 잡은 것은 9일 당 대선후보 컷오프 여론조사가 시작되는 만큼 그 전에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여지를 남긴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반이재명 연대 결성이라는 분석을 의식한 듯 누군가를 반대해서 단일화를 하는 것은 아니라며 만약 반이재명 연대를 하려면 두 사람만 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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