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괴 美 아파트, 3년 전 점검 때 '심각 손상' 진단" / YTN

YTN news 2021-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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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새벽에 붕괴한 미국 플로리다주 아파트가 3년 전 점검에서 심각하게 손상됐다는 평가를 받은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습니다.

당시 건물을 점검한 건축기사 프랭크 모라비토는 야외 수영장 아래 콘크리트판이 심각하게 훼손됐고 지하 주차장 기둥과 벽에 금이 간 부위가 많다고 보고서에 기록했습니다.

특히 수영장을 둘러싼 상판 아래 방수제에 하자가 있다고 평가했고 이 때문에 "더 밑에 있는 콘크리트판에 중대한 구조적 손상이 생겼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조만간 방수제를 교체하지 않으면 콘크리트 부식이 상당히 진행될 것"이라고 진단했습니다.

수영장 아래에 있는 지하 주차장 곳곳에서도 손상 부위가 발견된 것으로 기록돼 있습니다.

마이애미데이드카운티 서프사이드 당국은 주민위원회가 아파트에 문제가 있었다는 점을 명확히 보고받았지만 조처하지 않은 것 같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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