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전재수 / 더불어민주당 의원, 성일종 / 국민의힘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정치권이 며칠째 이른바 윤석열 전 검찰총장 X파일 논란으로 시끄럽습니다. 대응하지 않겠다던 윤석열 전 총장은 어제 X파일을 출처불명의 괴문서로 규정하면서 강경 대응으로 선회했습니다. 민주당은 대선경선 연기 여부, 어제 끝장토론을 벌였지만 결론을 내리지 못했는데요.
오늘은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 그리고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 두 분 모시고 현 정치권 상황에 대한 각 당의 입장 들어보겠습니다. 두 분 어서 오십시오. 안녕하십니까? 어서 오십시오.
윤석열 전 총장이 장성철 소장이 이 얘기 꺼낸 이후에도 공식대응을 안 하겠다 했는데 강경대응으로 선회했습니다. 출처 불명의 괴문서. 그리고 불법사찰 얘기도 했는데 윤석열 총장이 왜 강경대응으로 선회했다, 이렇게 보십니까?
[전재수]
그동안 윤석열 전 총장께서 검찰총장을 그만두고 지난 3월부터 지금 근 4개월 가까이 국민들께 보여준 모습은 여야를 막론하고 걱정 반, 나머지 반은 우려 이런 행보를 보여왔습니다.
굉장히 들쑥날쑥하죠. 그리고 행보를 보이고 있는 여러 가지 모습들을 볼 때 이게 정치의 ABC하고는 좀 맞지 않는 그런 부분들이 굉장히 많은데 정치 등판선언도 하지 않고 대변인을 영입한다든지 또 영입한 대변인도 며칠 되지도 않아서 또 이게 불상사가 생겨서 그만두고 이런 여러 가지 일들이 벌어지고 있고 지금 윤석열 X파일과 관련해서도 그렇습니다.
메시지가 하루 상간에 왔다 갔다 이렇게 변합니다. 저는 이제는 윤석열 총장이 국민들께서 기억하기로는 우리 국민들께서 윤석열 총장을 기억하는 것은 뭔가 좀 직설적이고 시원시원한 화법, 사이다 발언, 이런 거 있었지 않습니까?
국정감사장에서 당당하게 사람에 충성하지 않는다, 이런 어디 영화에서 많이 본 듯한 그런 대사이긴 합니다마는 이런 것들을 기대하고 있는 반면에 윤석열 전 총장의 행보는 상당히 오락가락, 좌충우돌. 예측 가능하지 않는은 이런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 부분도 마찬가지입니다. 가장 최고의 강경 대응은 사실관계를 스스로 자신의 입으로 밝히는 겁니다. 여기에다가 이게 정치를 이제 막 시작도 안 하신 분이 이게 공작...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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