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승민 앵커, 김대근 앵커
■ 출연 : 최동호 / 스포츠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코로나19 여파로 1년 연기됐던 도쿄올림픽이 다음 달 23일 개막하는데요. 앞으로 꼭 한 달 남았습니다. 우리 선수단은 대회 준비에 한창인 가운데 개최국 일본이 막바지 준비에 열을 올리고 있지만 대회 안전성을 두고 우려는 여전합니다. 한 달 앞으로 다가온 도쿄올림픽 준비 상황과 전망, 최동호 스포츠평론가와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도쿄올림픽, 관중을 어떻게 할 것이냐를 두고 여러 가지 의견들이 있었는데 결국은 관중을 수용하는 쪽으로 결론이 났어요. 어떻게 정리가 된 건가요?
[최동호]
도쿄올림픽조직위원회 그리고 일본 정부, 그리고 IOC 등과 함께 협의를 해서 결정이 됐거든요. 일단은 기본적인 것은 관중 수용 규모의 50%까지 관중 입장을 허용한다입니다. 50%까지 허용이 됐는데 최대 규모 상한선을 결정했거든요. 최대 규모 상한선은 1만 명까지 허용이 됐고요. 그 예를 들면 관중 수용 규모가 한 5만여 명 되는 경기장이 있다. 50%면 2만 5000여 명이 되겠죠. 그런데 2만 5000여 명 입장이 아니라 최대 1만 명까지 들어갈 수 있다는 겁니다.
외국인 관람객 같은 경우에는 들어갈 수 없는 상황으로 보면 되나요?
[최동호]
입국 자체가 외국인은 허용되지 않고 있죠.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서 방역 차원에서 일찌감치 일본 정부가 외국인 관광객의 입장은 허용하지 않기로 했고요. 때문에 이번 도쿄올림픽은 일본 국내에 현재 거주하고 있는 분들만 입장이 가능합니다.
관중 수용 여부에 대한 관심이 높았는데 결정하는 데 꽤 시간이 많이 걸렸습니다. 그런데 무관중 얘기도 나오다가 결국 이렇게 결정한 배경은 뭔지 이것도 짚어주시죠.
[최동호]
일단 먼저 시간이 걸렸다고 말씀하셨잖아요. 시간이 걸린 이유는 코로나19 확진자를 줄이기 위해서 관중 규모를 줄이고 무관중도 검토해라라는 압력이 많이 있었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 정부에서는 어떻게 해서든지 간에 관중을 입장시키기 위해서 노력했기 때문에 시간이 걸렸다라고 볼 수 있겠고요.
이 때문에 이번 올림픽 같은 경우에는 예상을 뒤엎고 50% 기준, 최대 1만 명까지 허용하게 된 이유는 직접적인 원인은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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