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검찰, '부실수사' 공군 검사 첫 피의자 전환
국방부 검찰단이 사망한 공군 부사관 성추행 피해 사건 초동수사를 맡았던 공군 20비행단 군검찰 관계자를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단 관계자는 "20비행단 군검찰에 피의자가 있다"며 혐의나 인원수는 수사 중인 사안으로 설명하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피의자에는 20비행단 군검사 1명이 포함됐으며, 수사 상황에 따라 추가될 여지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단은 이와 별개로 피해자 신상을 유포한 정황이 포착된 15비행단 관련자들에게 명예훼손 혐의를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