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대면수업 대폭 확대될 듯…확진자 등교원칙도 보완

연합뉴스TV 2021-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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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대면수업 대폭 확대될 듯…확진자 등교원칙도 보완

[앵커]

오는 2학기부터 초중고는 거리두기 2단계까지 전면 등교를 하기로 했죠.

이에 맞춰 장기간 원격수업이 병행돼온 대학들도 대면 수업이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교육부는 오는 24일 구체적인 방안을 발표할 계획입니다.

정인용 기자입니다.

[기자]

그동안 대학에서는 별다른 대면 수업 확대 조치 없이 학교별로 자율적으로 정하다 보니 방역적인 측면을 고려해 대체적으로 비대면 수업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2학기부터는 대학도 전면등교를 하기로 한 초중고처럼 대폭 대면 수업이 늘어날 전망입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대학의 대면 수업도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과 연계해 확대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초중고등학교와 마찬가지로 2학기 때부터는 대학도 대면 수업 대면 활동을 좀 더 확대할 수 있는 방향으로 계속 논의를…"

구체적으로 거리두기 2단계까지는 전면 대면 수업을 권장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를 위한 각종 지원책들을 마련 중으로, 이번 주 목요일 관련 내용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교육부는 또 2학기부터는 초중고에서 확진자가 발생해도 전면 원격수업으로 전환하지는 않도록 지침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사례 분석이라든지 종합적으로 검토해본 결과 (전문가들이) 모든 학생들이 (원격) 전환할 필요는 없다고… 지침을 보완해서 7월 초에 학교에 안내할 계획…"

유 부총리는 고3 외에 학생들이 백신접종을 받지 못하는 것과 관련해선 방역당국이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교육부는 특별교실의 일반교실이나 이동형 교실 등 과밀학급 관리 방안에 대해 다음 달 구체적인 대책을 밝힐 예정입니다.

연합뉴스TV 정인용입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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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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