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 모셨습니다.

Q. 안녕하세요. 방금 보셨지만, 이준석 대표 오늘도 호남을 갔습니다. 이번 대선에서 호남에서 30% 득표하겠다 하고, 청년 공략하고요. 긴장이 좀 되시나요?

Q. 당명 빼고 다 바꾸자는 각오로 임했다는 이야기를 하셨던데, 지난 재보선 민심의 핵심인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서 종부세 완화 밀어붙여서 오늘 통과됐습니다. 당내 반발이 많았어요?

Q. 당장 해결해야 할 문제가 하나 더 남았습니다. 대선 경선 연기 문제인데요. 원래 오늘 결정하기로 했는데, 내일로 하루 더 미뤄졌습니다. 왜 미루신 겁니까?

Q. 대표님 생각은 뭘까요? 원래대로 9월9일 경선하자로 봐도 되겠습니까?

Q. 정세균 전 총리, 그리고 친문 쪽은 당헌당규에 상당한 사유가 있을 때는 의결로 미룰 수 있다고 되어 있다고 주장하는데, 상당한 사유가 아니라고 보는 건가요?

Q. 당내 의원 66명이 연판장까지 돌렸습니다. 의원총회에서 논의하자고요. 대표님은 최고위원회의에서 결정하겠다고 했는데, 의총까지는 안 갈 생각이신가요?

Q. 김용민 최고위원, 오늘 무능한 중도로는 안 된다며 열린민주당과 합당을 요구했어요. 합당을 추진하실 생각 있으십니까?

Q. 또 하나 있는데요. 친문 진영에서는 대선 경선 때 권리당원의 투표 비중을 현재 40%에서 60%로 높이는 안을 추진한다고 하는데요. 경선 룰을 손대실 생각도 있으십니까?

Q. 부동산 투기 의혹 의원들 탈당 권유 열흘이 넘었지만 일부 의원들 버티기 계속되고 있습니다. 탈당 기다리는 시한이 있나요? 이러다 흐지부지 되는 거 아니냐는 지적도 있는데요?

Q. 송 대표가 취임 후에 여러 변화의 노력을 보였지만, 여론조사를 보면 정권 재창출보다 정권 교체 의견이 더 높습니다. 대선 승리 비책있나요?

Q. 윤석열 검증자료를 모으고 있다는 보도가 화제가 됐는데요. 다음주 일요일에 정치 선언을 한다는데요. 어떤 대비를 하고 계십니까?

Q. 교섭단체 연설 때 청년을 21번 언급해서 화제가 됐어요. 대선기획단장으로 중진 대신 청년을 검토하고 있다는 기사도 나왔는데 생각해 둔 사람이 있습니까?

Q. 추경을 또 하실 생각이시죠? 전 국민 재난지원금 1인당 얼마나 받을 수 있을까요?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