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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정부·여당 맹폭…"경제 폭망·부동산 지옥"

연합뉴스TV 2021-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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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정부·여당 맹폭…"경제 폭망·부동산 지옥"
[뉴스리뷰]

[앵커]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가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정부와 여당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586 운동권 세대가 '꼰대·수구·기득권' 세력이 돼 국민의 일자리와 집을 빼앗았다고 날을 세웠는데요.

그러면서 국민의힘이 '덧셈의 정치'로 민생을 챙기는 수권 정당이 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승국 기자입니다.

[기자]

하루 전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에 이어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 나선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

국민의 삶이 점점 힘겨워지고 있다며 연설 시작부터 정부와 여당을 정면으로 비판했습니다.

"소득주도성장이 '경제 폭망'의 시작이었습니다. 정부가 25번 부동산 대책 내놨습니다. 결과가 어떻게 됐습니까? '부동산 지옥' 됐습니다."

문재인 정부의 일자리, 부동산, 탈원전 정책 등을 조목조목 비판한 김 원내대표는 대한민국이 586 운동권의 요새가 돼가고 있다고 직격했습니다.

"이제는 '꼰대·수구·기득권'이 됐다고 지탄받고 있습니다. 운동권 이력 완장 차고 온갖 불공정, 반칙, 특권의 과실을 따 먹고 있는 분들이 계신다면 한 번 자신을 돌아봐야 되지 않겠습니까."

김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의 30대 당 대표 탄생은 변화를 통해 미래로 나아가라는 국민의 당부라고 해석했습니다.

그러면서 지난날 과오에 대한 반성과 성찰을 통해 민생을 챙기고 공정을 바로 세우는 수권정당이 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현실에 안주했습니다. 변화도 거부했습니다. 실력도 모자랐습니다. 포용도 부족했습니다. 가치, 세대, 지역, 계층의 지지를 더 해나가는 덧셈의 정치, '가세지계'를 펼치겠습니다."

구체적으로 노동 개혁을 통한 고용시장 정상화와 과감한 부동산 규제 완화, 자영업자 손실보상 등을 추진하겠다는 계획도 밝혔습니다.

김 원내대표 연설에 대해 민주당은 품위와 미래에 대한 비전은 찾아볼 수 없고 근거 없는 비난과 막무가내 주장만 난무했다고 혹평했습니다.

연합뉴스TV 이승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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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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