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명 사망' 멕시코 지하철 추락 참사 원인은 구조 결함"
26명의 목숨을 앗아간 지난 5월 멕시코 수도 멕시코시티의 지하철 추락 참사는 건설 과정을 비롯한 구조적 결함 때문에 발생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사고 원인을 조사한 노르웨이 업체는 1차 보고서를 통해 사고 구간 지하철 공사 과정에서부터 결함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일부 기둥에 볼트가 빠져 있었으며, 용접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부분도 있었고, 서로 다른 콘크리트를 사용했다는 겁니다.
사고가 난 12호선은 2012년 개통했으며 2년 후 일부 문제가 발견되면서 사고 구간을 포함한 여러 구간이 폐쇄된 채 보수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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