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 노조 21일 파업…창사 이래 첫 쟁의
회사와 임금협상 결렬을 선언한 삼성디스플레이 노조가, 오는 21일부터 노조 간부를 중심으로 파업에 돌입합니다.
삼성디스플레이 노조는 쟁의대책위원회 소속 노조 간부 6명을 중심으로 선제 파업에 돌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무노조 경영' 원칙 폐기 선언 이후 삼성 계열사 내 첫 파업입니다.
노조는 파업 당일 삼성디스플레이 아산2캠퍼스에서 노조 쟁의대책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사측의 교섭 태도를 규탄하는 연대집회도 개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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