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통공사 노조, 다음달 파업 예고…"구조조정 철회"
서울 지하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노동조합이 정부와 서울시가 노조 요구에 응하지 않으면 다음 달 14일 파업에 돌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코로나 여파로 인한 재정난을 방치하다 구조조정으로 책임을 전가하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며 구조조정 철회와 공익서비스 비용 국비 보전 등을 촉구했습니다.
또 서울을 포함해 부산과 인천, 대구 등 전국 6개 지하철노조와의 연대파업 여부는 각 노조의 내부 논의를 거쳐 다음 달 초 확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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