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한일 만남 일방 취소…독도수호훈련 핑계

MBN News 2021-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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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G7 정상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스가 일본 총리의 약식 만남이 예정돼 있다가, 일본이 일방적으로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우리 측의 독도수호훈련을 문제 삼았습니다.
조창훈 기자입니다.


【 기자 】
G7 정상회의 기간 문재인 대통령과 스가 일본 총리는 회의장과 만찬장에서 두 차례 만났지만, 1분 정도 짧은 대화만 나누고 헤어졌습니다.

당초 한일 정상간 약식 만남이 예정됐지만, 일본 측이 내일(15일)부터 열리는 독도수호훈련을 이유로 일방적으로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SNS를 통해 "한일관계의 새로운 시작이 될 수 있는 시간이었지만 회담으로 이어지지 못해 아쉽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일본 언론은 스가 총리가 문 대통령에게 징용 위안부 문제에 지도력 발휘를 요청했다고 보도해, 과거사 문제 해결에 대한 압박으로 해석됩니다.

G7 회원국 정상들은 중국을 정면으로 비판하는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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