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김종인 선대위원장은 오늘(3일) 오전 선대위 전면 개편 방안을 발표하고, 자신이 당분간 비서실장 역할을 맡겠다고 밝혔습니다.
윤석열 후보는 이런 소식을 들은 뒤 일정을 전면 중단했는데, 사전에 통보받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노태현 기자입니다.
【 기자 】
김종인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은 새해 첫 선대위 회의에서 6개 본부장 전원 사퇴를 요구하는 등 전면 쇄신책을 발표했습니다.
▶ 인터뷰 : 김종인 /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
- "항상 최선의 노력을 경주한다는 것을 국민 여러분께 보여드리기 위해서 우리 선대위의 전면적인 개편을 단행하겠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김 위원장은 의원 총회에 참석해 "1월 말까지 원래 상황으로 전환시키지 못하면 승리를 장담하지 못한다"며 위기를 강조했고,
당분간 비서실장 역할을 하겠다고 몸을 낮췄습니다.
▶ 인터뷰 : 김종인 /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
- "총괄선대위원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