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코비치, 프랑스오픈 테니스 역전승…5년 만에 정상
노바크 조코비치가 프랑스오픈 테니스 대회 남자 단식 정상에 5년 만에 복귀했습니다.
조코비치는 현지시간 13일,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 단식 결승에서 스테파노스 치치파스에게 4시간 11분 대접전 끝에 3-2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5년 만에 이 대회 패권을 탈환한 조코비치는 지난 2월 호주오픈에 이어 올해 두 차례 메이저 대회를 석권했습니다.
조코비치는 이번 우승으로 4대 메이저 대회 남자 단식을 모두 2번 이상씩 우승한 역대 세 번째 선수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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