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 항소심 내일 열려…전씨 불출석 가능성
전두환 전 대통령의 사자명예훼손 혐의 항소심 재판이 두 차례 연기 끝에 내일(14일) 열립니다.
광주지법은 내일 오후 2시 광주지법 201호 형사대법정에서 형사1부 심리로 전씨의 사자명예훼손 사건 항소심 공판기일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전씨는 내일 재판에도 출석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재판부는 첫 공판기일에 피고인이 불출석하면 재판을 할 수 없지만, 정당한 사유 없이 2회 연속 불출석하면 피고인의 진술 없이 검찰 측 추가 의견만 듣고 판결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