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영국을 방문하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이 유럽연합 상임의장 등을 만나 유럽에서 생산되는 코로나19 백신이 차질없이 공급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현지시각 12일 오후, 우리 시간 오늘 새벽 샤를 미셸 유럽연합 상임의장과 우르술라 폰 데어 라이엔 집행위원장과 정상 회담을 갖고 코로나19 대응과 기후변화 등 글로벌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최근 백신 접종 확대로 유럽의 코로나19 유행이 진정되고 있다며 이는 유럽연합 지도부가 강력한 리더십을 발휘한 영향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또 최근 열린 P4G 서울 정상회의와 관련해 양측 정상들은 국제사회의 탄소 중립 노력을 이끌어가고 이후에도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습니다.

이와 함께 문 대통령은 유럽연합 정상들에게 올해 안에 한국을 방문해달라고 요청했고, 이에 대해 유럽연합 측은 긍정적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10613025515782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