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주말∼휴일 다시 초여름, 서울 30℃...일부 소나기 / YTN

YTN news 2021-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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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륙 지역은 비가 그치고 흐린 날씨가 이어지고 있지만,

제주도와 남해안 지역은 늦은 오후까지 비가 조금 더 이어지겠습니다.

주말과 휴일에는 다시 맑은 하늘이 드러나며 30도 안팎의 더위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기상캐스터 연결해, 자세한 날씨 알아봅니다. 홍나실 캐스터!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여전히 비가 내리고 있다고요?

[캐스터]
네, 내륙은 비가 그친 뒤 종일 흐린 날씨를 보이지만,

남해안과 제주도는 약한 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비구름이 점차 동쪽으로 이동하면서 제주도와 전남 남해안 지역의 비는 소강상태에 들겠는데요,

다만, 일부 영남 지역은 밤까지 비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퇴근길,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현재 비구름은 남해안과 제주도에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앞으로 경남 남해안과 제주도 10~40mm, 영남에는 5~20mm의 비가 내리겠고요,

그 밖의 내륙에는 산발적인 비가 이어진 뒤 밤에는 모두 그칠 전망입니다.

주말에는 맑은 하늘이 이어지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도 '좋음~보통' 수준으로 공기도 깨끗하겠는데요,

다만, 낮 동안 대부분 지역의 자외선 지수가 높게 나타나겠습니다.

주말, 야외활동 계획하신다면 자외선 차단에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내일은 다시 낮 동안 30도 안팎의 더위가 찾아옵니다.

서울 낮 기온 29도, 대전과 광주 30도, 대구 31도 등 오늘보다 2도에서 많게는 7도가량 높아 덥겠습니다.

주말과 휴일, 기온이 크게 오르는 낮 동안 곳곳으로 소나기 소식이 있습니다.

주말에는 전북에, 휴일에는 충청 이남에 소나기가 지날 전망입니다.

오늘은 더위가 주춤하면서 비교적 선선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다만, 내일부터는 다시 기온이 오름세를 보이며 30도 안팎의 더위가 찾아오니까요,

들쑥날쑥한 기온변화에 건강 잃지 않도록 체온 조절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홍나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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