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노조 '2년 무급휴직' 자구계획 수용

연합뉴스TV 2021-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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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노조 '2년 무급휴직' 자구계획 수용

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쌍용자동차의 노동조합이 2년 무급 휴직 시행 등을 담은 자구계획을 52.1%의 찬성률로 수용했습니다.

쌍용차에 따르면 어제(7일)부터 열린 조합원 총회에서 진행된 자구 계획 찬반 투표 결과, 참여 조합원 3,224명 가운데 1,681명이 찬성했습니다.

자구 계획에는 무급휴직을 기본 2년간 하되 1년간 기술직 50%와 사무관리직 30%에 대해 시행하고 이후 판매 상황을 고려해 무급휴직 유지 여부를 재협의하는 내용 등이 담겼습니다.

또, 임금 삭감과 복리후생 중단 기간은 2023년 6월까지 2년 연장하고 임원 급여도 20% 더 깎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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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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