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민주당 경선 연기론과 관련해 갑론을박 표류하게 두기보다 진지하게 논의할 시점이 됐다면서, 지도부의 책임 있는 결단을 촉구했습니다.
정 전 총리는 오늘 국회에서 진행한 기자간담회에서 민주당 입장에서는 정권 재창출이 가장 중요하고, 필요하다면 경선 시기에 대한 규정을 당헌 당규에 고칠 수 있도록 돼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개헌을 추진해 내년 대선 때 함께 국민 투표에 부치자고 제안하면서, 대통령 임기를 1년 단축해서 4년 중임제로 개정하고 피선거권 연령도 낮추자고 주장했습니다.
정 전 총리는 또 이재명 지사의 기본소득 정책에 대해서는 재정 부담이 너무 크고, 저소득층에게는 지급액이 너무 작아서 양극화 해소에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민주당이 선택하기는 어려운 제도라고 거듭 비판했습니다.
정 전 총리는 오는 17일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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