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섭 전 운전기사 비위 의혹' 광주시청 압수수색

이용섭 광주시장의 전 운전기사 비위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광주시청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광주시청 생명농업과를 비롯한 네 곳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부정 청탁과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이른바 '김영란 법' 위반 혐의로 이 시장의 전 운전기사와 수행비서, 금품 제공 의혹을 받는 민간인 두 명 등 네 명을 입건해 조사 중입니다.

경찰은 이 시장의 전 운전기사가 2018년 지방선거 이후 승용차 등과 관련한 편의를 제공받는 등 금전적 이득을 취했다는 내용의 고발장을 접수하고 수사를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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