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보건장관 "인도발 코로나19 변이 전염성 40% 높다"
맷 행콕 영국 보건부 장관은 인도에서 처음 발견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의 전염성이 기존 바이러스보다 40% 가량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행콕 장관은 BBC 방송과 인터뷰에서 인도발 변이 바이러스 때문에 오는 21일까지 예정된 봉쇄 해제 일정이 미뤄질 가능성이 완전히 열려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백신을 2회차까지 접종하면 변이 바이러스로부터 보호할 수 있으니 백신 접종을 끝까지 마쳐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영국에서는 18세 이상 성인 인구의 52.5% 이상이 2차 접종까지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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