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고 앞두고 잠적한 친딸 유기치사 친부 자수
2개월 딸을 제대로 돌보지 않아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뒤 선고를 앞두고 잠적했던 친부가 1년 반만에 자수했습니다.
서울남부지법은 오는 15일 유기치사 등의 혐의로 기소된 44살 김모씨와 아내 42살 조모씨에 대한 선고공판을 열고 판결을 선고하기로 했습니다.
이들은 생후 2개월 친딸을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친부 김씨는 선고를 앞둔 지난 2019년11월 돌연 잠적했는데, 최근 스스로 경찰에 전화를 걸어 자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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