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경기남부 신흥 폭력조직 40여 명 무더기 검거
경기남부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오늘(3일) 경기동남부지역 신흥폭력조직 두목 A씨 등 8명을 구속하고 조직원 36명을 불구속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 등은 지난 2014년 5월부터 올해 1월까지 지역 장악을 위해 다른 조직과 세력 다툼을 벌이고, 지역 상인들을 상대로 51차례 협박과 집단폭력을 행사하는 등 범죄단체를 구성해 활동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유흥주점을 운영하면서 다른 업소에 흉기를 들고 찾아가 영업을 방해했고, 2019년 6월에는 지역 내 다방과 노래연습장 등을 통합 관리하겠다며 문신을 보이며 업주들을 협박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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