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섭 시장 수행비서 등 2명 청탁금지법 위반 입건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의 전 운전기사와 현직 수행비서가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광주서부경찰서는 이 시장의 전 운전기사 A씨와 현 수행비서 B씨를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A씨 등에게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모 업체 대표 등 2명도 입건했습니다.

A씨는 2018년 승용차 등을 무상으로 받아 1년 이상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용섭 시장은 입장문을 통해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조그마한 비위 사실이라도 드러나면 엄정 조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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