얀센 백신 사전 예약이 오늘부터 시작됐습니다.
만 30살 이상 예비군과 민방위 대원, 군 관련 종사자가 대상입니다.
저도 민방위 대원이어서 직접 예약을 해봤습니다.
먼저 포털에 코로나19 예방접종사전예약을 검색했습니다.
첫 화면이 이렇게 나왔고요,
예약하기로 들어갔습니다.
다음 화면입니다.
본인 예약인지 대리인지 확인하는 건데요,
저는 본인 예약을 선택했습니다.
다음 개인정보를 입력하는 순서입니다.
본인 확인 절차도 여기서 거칩니다.
휴대전화나 인증서로 본인 확인을 할 수 있었고요,
보통 다른 기관의 인증 절차와 다를 건 없었습니다.
여기서 인증을 마치면 곧바로 병원과 접종 날짜를 선택합니다.
저는 회사와 가까운 상암동에서 아침 시간에 맞는 걸로 예약했습니다.
여기서 예약은 끝납니다.
바로 뒤에 예약 완료 페이지가 뜨는 데 그때 오류가 나면서 그 페이지는 캡처를 못했습니다.
하지만 잠시 뒤에 카카오톡 메시지가 와서 예약이 완료된 걸 확인했습니다.
이렇게 예약하는 데 5분도 채 걸리지 않았습니다.
다만, 처음에는 제가 새벽 3시쯤 휴대전화로 예약을 시도했는데 대상자가 아니라는 메시지가 뜨고, 인증하는 과정이 원활하지 않은 것 같아서 컴퓨터로 다시 시도했습니다.
저와 비슷한 오류를 겪은 시민들이 많으셨던 것 같습니다.
서울 영등포구 민방위 대원들의 경우, 대상자가 아니라는 안내창이 떴다는 글이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라왔습니다.
한때 대기자가 6만 명을 넘기면서 어렵게 예약을 마쳤다는 SNS 글이 쏟아지기도 했습니다.
오늘부터는 백신을 한 차례 이상 맞고 2주가 지난 사람들은 방역 조치가 조금 완화되는 혜택을 받게 됩니다.
직계가족이 모일 때 제한된 8명에 포함되지 않고요,
복지관이나 경로당 같은 노인복지시설 이용도 수월해집니다.
다음 달부터는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이 아니라면 야외에서는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됩니다.
김영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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