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여지도] 낭만의 바다 왈츠 - 전남 여수 2부
다도해의 비경을 품은 고장, 전남 여수.
기암괴석이 작품처럼 펼쳐진 금오산에는 원효대사가 세운 향일암이 자리한다.
끝없이 펼쳐진 푸른 바다를 볼 수 있는 곳이자, 전국에서 손꼽히는 기도처인 향일암. 해탈문과 관음전, 그리고 원효대사가 수도했다는 좌선암까지, 멋진 풍경과 함께 천년고찰의 신비로움을 느낄 수 있다.
한편, 여수는 이순신 장군과 거북선의 고장이기도 하다.
여수의 대표 공원으로 손꼽히는 이순신 광장은 바다를 감상할 수 있는 시민 휴식 공간이자 '지붕 없는 박물관'으로 사랑받고 있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거북선. 고증을 거쳐 원형에 가깝게 재현한 것으로 조선 수군의 저력과 이순신 장군의 기개를 느낄 수 있다.
이처럼 자연의 신비와 역사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명소로 가득한 여수. 다채로운 매력으로 생동감 넘치는 여수의 두 번째 이야기가 계속된다.
- 원효대사가 세운 천년고찰, 향일암
- 여수의 대표 공원, 이순신 광장
- 해안가를 달리는 특별한 드라이브, 해양 레일 바이크
- 여수 대표 별미, 게장과 갈치조림
- 역사의 아픔을 간직한 자연 암반 터널, 마래2터널
- 물과 빛으로 만든 환상의 세계, Big-O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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