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석방 출소 후 피해자 보복 폭행한 60대 체포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가석방으로 출소한 후 길에서 우연히 마주친 피해자를 보복 폭행한 60대 남성을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6일 밤 9시쯤 동대문구의 거리에서 피해자를 여러 차례 때리고 "죽여 버리겠다"며 협박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앞서 2019년에 피해자를 폭행해 특수상해 혐의로 징역 1년을 선고받고 지난 3월 가석방된 뒤 다시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경찰은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보복폭행, 협박 등 혐의로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피해자에게는 신변 보호 조치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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