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다큐] 아름다운 사람들 - 155회 : 4대째 농사꾼, 나는 인삼 아빠입니다

연합뉴스TV 2021-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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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다큐] 아름다운 사람들 - 155회 : 4대째 농사꾼, 나는 인삼 아빠입니다

인삼하면 떠오르는 곳은 금산, 혹은 강화도. 그런데 전북 김제에서 인삼 농사를 짓고 있는 가족이 있다.

김동탁 씨는 원래 고향이 금산이지만 인삼 농사의 특성상 한 번 지은 땅에서 여러 번 재배하기 힘들기 때문에 새로운 농토를 찾아 김제로 옮겨와 3대째 인삼 농사를 짓고 있다. 그리고 뒤를 잇는 아들 김태엽 씨.

어릴 때부터 부모님이 농사로 고생하는 모습을 보고 자란 김태엽 씨는 절대로 농사를 짓지 않겠다고 다짐, 대학도 기계과를 택했다.

그리고 졸업 후에는 아예 해외로 취직을 했다고. 그러나 아버지가 편찮으시다는 소식에 잠시 돕겠다는 마음으로 귀국, 하필 태풍 볼라벤으로 힘없이 무너지는 아버지의 인삼밭을 마주하게 되었다.

그리고 그렇게 농사만큼은 피하고 싶었던 그도 결국 인삼 농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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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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