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등 수도권은 비가 그치고 흐린 하늘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강한 비구름은 강원 남부와 충청 지역에 집중되고 있는데요,
특히, 대전과 충남 계룡, 청양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시간당 20~30mm 의 장대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이들 지역은 대기 불안정으로 천둥과 번개가 치는 곳이 있고,
일부 충청 지역에는 우박도 관측되고 있습니다
농작물과 시설물 피해 없도록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자세한 레이더 화면입니다.
현재 띠 형태의 강한 비구름이 충청과 강원 남부, 전북과 경북 북부에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충남 금산에는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집중되고 있습니다.
비 구름은 점차 남동진 하면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하게 쏟아지겠고, 늦은 오후에는 대부분 소강상태를 보이겠습니다.
다만 밤사이 또다시 비구름이 발달해 내일 새벽까지 이어지겠는데요,
충청 남부와 충북, 영서 남부와 전북, 경북에 최고 60mm, 그 밖의 지역은 5~2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와 함께 바람도 비상입니다.
현재 충청과 호남, 제주도와 영남 일부 지역에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인데요,
이들 지역에는 최대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의 돌풍이 몰아치고 있습니다.
날아갈 수 있는 시설물을 단단하게 고정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낮 동안 비가 내리고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서늘하겠습니다.
서울과 부산 21도, 대전 22도, 광주 23도에 머물겠습니다.
주말인 내일은 구름 많은 가운데 선선한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휴일부터 맑은 날씨 속 다시 25도 안팎의 초여름 더위가 나타날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상암동 야외스튜디오에서 YTN 홍나실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8_202105281347546372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