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고 손정민 씨의 유족이 어제(26일) 처음으로 입장문을 내고 고인과 함께 있었던 친구 A 씨에 대한 '추가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경찰은 수사 진행 상황을 다시금 설명하며 고인의 사망 경위를 밝히기 위해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전했습니다.
손기준 기자가 전합니다.
【 기자 】
고 손정민 씨의 유족들은 입장문에서 동석자 A 씨와 가족들의 이해할 수 없는 행동들이 연거푸 이어졌다고 주장했습니다.
「A 씨측이 한강에서 약 20분간 강 비탈면을 살폈고, 신발과 당시 입었던 티셔츠를 버린 점을 거론했습니다.
또, A 씨가 잠금이 없었던 고인의 휴대전화를 이용하거나 부모에게 부탁해 고인의 가족에게 연락을 취하지 않은 점도 언급했습니다.」
▶ 인터뷰(☎) : 손 현 / 고 손정민 씨 아버지
- "전체 있던 시간 중에 반 이상을 거기서(강 비탈면) 보냈거든요. 그리고 그 외의 지역은 거의 찾았다고 볼 수도 없어요. 그 얘기는 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