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국무총리가 불교와 천주교, 원불교 등 종교계의 지도자들을 잇따라 예방해 종교계가 백신 접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김 총리는 취임 인사를 겸해 종교계를 찾아 국정 운영에 대한 조언과 협조를 구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어제 발표한 '예방접종 완료자 일상회복 지원 방안'을 언급하면서 백신 접종자는 오는 7월부터 종교행사 때 방역수칙을 일부 완화하고 집단면역 형성 상황을 고려해 방역수칙을 추가로 완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총리는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인 원행 스님을 만난 자리에서는 자비의 정신으로 갈등 치유와 사회 통합을 이끌어달라고 요청했고 명동성당에서 염수정 추기경 예방 때는 우리 사회의 문제를 소통과 협력으로 해결해나가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또 원불교 오도철 교정원장 예방 자리에서는 원불교가 코로나19로 지친 국민의 정서적 치유에 중심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백종규 [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105270424295555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