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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인센티브'에 엇갈린 반응..."일상 회복 vs 시기상조" / YTN

YTN news 2021-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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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인센티브 발표에 경로당 문 열 준비로 분주
"7월부터 1차 접종자 마스크 착용 완화"…엇갈린 반응
"감염 추세와 1차 접종자 확진 사례 볼 때 시기상조"


백신 접종률을 높이기 위한 인센티브 정책이 발표되자, 시민들 사이에선 기대와 걱정이 엇갈렸습니다.

일상 회복에 한 걸음 다가간다는 긍정적인 반응도 있었지만, 아직 감염 확산 추세가 여전한 상황에서 시기상조라는 걱정도 있었습니다.

이준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코로나19 확산에 인적 끊겼던 경로당에 오랜만에 활기가 돕니다.

1차 접종만 마쳐도 모임제한을 완화해주는 '백신 인센티브' 방안이 발표되자, 경로당 문을 열 준비를 하는 겁니다.

[이혜영 / 서울 구로구청 주무관 : 백신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 방안을 모색하다가 1차 접종을 하신, 2주가 지나신 어르신들은 경로당 이용을 할 수 있게끔 경로당 운영을 재개하게 되었습니다.]

함께 모일 생각에 어르신들도 신이 났습니다.

[김창희 / 서울 구로동(백신 1차 접종 완료) : 아 사람을 만나니까 얼마나 기뻐요.]

감염 취약시설로 꼽히는 요양병원에서도 조심스레 면회 완화를 준비 중입니다.

면회객과 환자 중 어느 한쪽이라도 백신 2차 접종까지 마쳤다면, 이렇게 가림막을 열고 얼굴을 마주할 수 있게 됩니다.

환자와 가족들은 환영하는 분위기지만, 병원 측은 긴장하는 모습입니다.

[이다은 / 부천 가은요양병원 원무과 직원 : 보호자 분들 같은 경우는 많이 들뜨고 설레셔서 문의 전화를 주시는 경우도 많고요. 저희는 아무래도 방역을 하는 입장이다 보니까 아무래도 걱정이 되는 부분도 있고 한데….]

7월부턴 1차 접종자도 야외에서 마스크를 벗을 수 있게 하는 방안을 두고는 반응이 크게 엇갈렸습니다.

백신 접종률을 높이는 데 효과적일 거라는 긍정적인 반응도 있었지만,

[김경수 / 경기 부천시 원미동 : 저는 괜찮다고 생각해요. 저는 (백신 인센티브가)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감염 추세가 수그러들지 않는 데다 백신 1차 접종자 중에서도 확진 사례가 나오는 상황에서 때 이른 조치란 우려도 나왔습니다.

[김남호 / 경기 부천시 소사동 : 아직은 시기상조입니다. 좀 더 많이 맞아서 많이 (마스크를) 벗어야 인식이 되지.]

전문가들은 '백신 인센티브'로 자칫 방역 심리가 해이해지지 않을까 우려합니다.

[신상...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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