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과의 오찬 간담회에 참석한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 권한대행은, 한미정상회담의 성과에도 불구하고 아쉬움이 크다고 말했습니다.
정부 정책을 조목조목 비판하며, 여야 간 이견이 큰 현안들에 문 대통령의 결단을 촉구했습니다.
[김기현 / 국민의힘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
말씀하신 성과에 불구하고 또한 아쉬움과 실망이 큰 것이 사실이기도 합니다.
국민들은 막연한 희망이 아니라 나는 언제 무슨 백신 맞을 수 있는지, 선택할 수 있는 건지, 언제 마스크를 완전히 벗을 수 있는지, 믿을 수 있는 계획표를 확실하게 보여달라는 말씀들을 하십니다.
손실보상의 소급적용 문제에 대해서 정부가 계속 소극적인 입장을 가지고 있습니다. 속 시원한 대통령님의 결단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집을 가진 것도 고통이고, 못 가져서 고통이고, 팔 수 없어 고통입니다. 애꿎은 국민이 투기꾼으로 몰려가고 있기도 합니다. 잘못된 부동산 정책이 불러온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한미정상회담에서 해외원전 수출에 협력하기로 합의했지만 우리나라에서 탈원전하면서 해외에 수출한다고 하면 제대로 추진되기 어렵다고 봅니다.
다가오는 대선을 준비하기 위해서 공정 관리를 하도록 행안부, 법무부 장관, 선관위 상임위원을 중립적 인물로 교체해주길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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