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중 가장 큰 달 '슈퍼문' 상태에서 개기월식
26일 보름달, 19시 36분 부분월식 상태서 떠올라
개기월식은 달이 지구 그림자에 의해 가려지는 현상입니다.
보름달이 검은색 그림자에 완전히 가려지면 붉은색으로 변해 '블러드 문'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이번 개기월식은 3년 전 개기월식처럼 특이한 형태가 됩니다.
1년 중 가장 큰 달인 슈퍼문 상태에서 개기월식이 일어나는 '슈퍼 블러드 문'이 되기 때문입니다.
개기월식은 26일 오후 6시 44분 달의 왼쪽이 가려지는 부분월식으로 시작돼 8시 9분 달 전체가 가려지는 개기월식이 일어납니다.
개기월식은 저녁 8시 27분까지 약 18분간 이어지고, 월식은 오후 9시 52분 달이 지구 그림자를 완전히 벗어나면서 종료됩니다.
이날 달은 저녁 7시 36분에 떠 이미 달 일부가 가려진 부분월식 상태부터 볼 수 있습니다.
이번 개기월식이 지나가면 올해 11월에는 부분월식이, 그리고 내년 11월에는 일반적인 개기월식이 예정돼 있습니다.
취재기자 : 정혜윤
영상편집 : 이영훈
자막뉴스 : 육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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