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백신 외교' 성과 보고...접종 인센티브 논의 / YTN

YTN news 2021-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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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이번 방미에서 거둔 우리 정부의 '백신 외교' 성과를 보고받고, 백신 접종률을 높이기 위한 인센티브 방안을 논의합니다.

국민의힘은 '백신 외교'가 기대에 못 미쳤다며 코로나 대책 전면 수정을 요구하기로 했습니다.

국회 연결합니다. 차정윤 기자!

이번 민주당 백신 특위는 송영길 신임 지도부 출범 이후 첫 회의인 것 같은데, 어떤 내용이 의제로 다뤄집니까?

[기자]
잠시 후 오전 11시부터 더불어민주당은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 국무조정실 등 정부 관계자들과 함께 민주당 백신·치료제 특별위원회가 열립니다.

우선 앞서 문재인 대통령의 3박 5일간 방미에서 이뤄진 한미 백신 협력 관련 내용이 주요 보고 안건으로 다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삼성바이오로직스와 모더나가 위탁 생산 계약을 체결하면서, 앞으로 해외에서 생산된 모더나 백신 원액을 국내에서 완제품으로 생산이 가능하게 됐죠.

정부는 백신 수급 불안을 해소됐다고 보고 앞으로 남은 과제는 백신 접종률을 높이는 일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공격적인 혜택으로 국민의 백신 접종 동참을 이끌어 내겠다는 방침인데, 대략적인 윤곽이 나올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이런 가운데 이번 백신 외교 성과에 대해 여야는 엇갈린 반응을 내놨습니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한미 양국이 글로벌 산업정책이나 백신 공동생산 등 세계적 이슈를 함께 논의하는 핵심 파트너가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반면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기대만큼의 성과를 전혀 거두지 못했다면서, 한국군 55만 명에 대한 백신 지원 이외에는 언제 이행될지 모르는 약속 어음을 받아온 것에 불과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국민의힘 50명의 의원은 잠시 후 10시 45분쯤 정부의 백신 외교를 비판하는 기자회견을 열 예정인데요.

기대했던 백신 스와프도 없었고 위탁 생산 시 확보되는 물량도 알 수 없다며 정부의 코로나 대책 전면 수정을 촉구할 계획입니다.


다른 소식도 알아보죠.

국민의힘 전당대회 대진표도 확정되면서, 경쟁이 본격화되는 것 같습니다.

현재 여론이 어떻게 흘러가고 있습니까?

[기자]
네, 다음 달 11일에 치러지는 국민의힘 당 대표 선거의 후보 등록이 마무리됐습니다.

중진급 전·현직 의원 5명과 초선·청년 주자 3명까지 모두 8명이 최종 후보 등록을 했습니다.

최근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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