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한미 정상회담을 위해 1년 반 만에 출국길에 올랐던 문재인 대통령이 3박 5일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귀국길에 올랐습니다.
청와대 취재하는 정치부 조창훈 기자와 뉴스추적해보겠습니다.
【 질문 1 】
문재인 대통령의 이번 방미엔 유달리 경제 행사가 많았던 것 같아요.
【 답변 1 】
'우리가 강점이 있는 반도체와 배터리 분야 협력을 통해 미국의 백신 분야 협조를 이끌어냈다'는 평가도 있었는데요.
4대 그룹이 이번에 약속한 대미 투자액은 총 394억 달러로 우리 돈으로는 44조 원에 달하는 어마어마한 액수입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들 기업을 하나하나 거론하며 감사의 뜻을 나타냈는데 직접 보시죠.
▶ 인터뷰 : 조 바이든 / 미국 대통령
- "삼성, 현대, SK, LG…. 이 자리에 계신지 모르겠는데, 잠시 일어나 주시겠습니까? 감사합니다."
구체적으로는 전기차 배터리 사업을 하는 SK이노베이션과 LG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