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링컨 美 국무장관, 26~27일 중동 방문"...'휴전 확정' 나선 이집트 대표단 / YTN

YTN news 2021-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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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평화 정착을 위해 국제사회가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이전 주 중동을 방문할 예정인 가운데, 이집트 대표단은 이미 현지에서 휴전 협정을 확정하기 위한 외교에 나섰습니다.

조수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미 국무부는 지난 20일 블링컨 국무장관의 중동 방문을 예고했습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에 더 나은 미래를 건설하기 위한 협력 방안과 복구 노력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당시 그린란드를 방문 중이었던 블링컨 장관도 언제든 중동에 갈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토니 블링컨 / 미국 국무장관 (지난 20일) : (저의 중동 방문이) 폭력을 뒤로하고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양측 주민들의 삶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면…]

아직 세부 일정은 발표되지 않은 가운데 로이터 통신은 블링컨 장관이 오는 26일부터 이틀간 이스라엘과 요르단강 서안을 방문한다고 전했습니다.

또, 휴전을 중재한 이집트도 찾을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집트 대표단은 이미 팔레스타인 현지에서 휴전 협정을 확정하기 위한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가자지구를 방문한 데 이어 서안으로 이동해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관계자들과 접촉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처럼 국제사회의 외교 노력에 힘입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양측이 휴전 합의를 준수하며 항구적인 평화 해법을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YTN 조수현[[email protected]]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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