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심조심 문 연 물놀이장...사전예약제 등 인원제한 / YTN

YTN news 2021-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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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더워지면서 전국의 물놀이 시설도 하나둘 개장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속 두 번째 문을 열게 된 물놀이장은 인원제한 등을 통해 감염 예방에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현장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김다연 기자!

김 기자가 나가 있는 물놀이장은 사전 예약제를 도입했다고요?

[기자]
그래서 그런지 놀이시설 대기 줄이 거의 없을 정도로 휴일인 걸 고려하면 한산한 편입니다.

주로 가족단위 이용객이 눈에 띄는데 대부분 마스크를 잘 쓴 채 물놀이를 즐기는 모습입니다.

방역 수칙 준수가 가장 중요한 만큼 곳곳에는 이른바 '안심 가드'가 배치됐습니다.

틈틈이 거리 두기와 마스크 착용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현장 방역 관리자 모시고 말씀 나눠보겠습니다.

[기자 : 안녕하세요.]

[고민정 / 캐리비안 베이 안전담당 : 안녕하세요.]

[기자 : 풀장 안에서 마스크를 써야 하는지 궁금해하시는 분들 많은데 어떤 지침이 적용되고 있나요?]

[고민정 / 캐리비안 베이 안전담당 : 캐리비안베이에서는 항상 마스크 착용을 하기 위해서 방수 마스크를 지급하고 있고 지속적으로 착용 안내를 하고 있습니다.]

[기자 : 풀장 안에서도 마스크를 쓰도록 하신다는 말씀이신데 이밖에 공용물건이나 공용시설에 대한 방역과 소독도 중요할 것 같습니다. 어떤 부분 신경 쓰고 계신가요?]

[고민정 / 캐리비안 베이 안전담당 : 방역전문요원인 안심가드를 시설 곳곳에 배치하였고요. 시설별로 소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락커나 샤워실, 파우더룸 이런 곳에 거리두기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 구명조끼나 대여하는 물품들에 대해서는 당일 사용한 제품은 당일만 사용할 수 있게 조치하였습니다.]

[기자 : 알겠습니다. 인터뷰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말씀 감사합니다.]

[고민정 / 캐리비안 베이 안전담당 : 감사합니다.]

코로나19 속 두 번째 맞는 여름이다 보니 지난해보다 더 방역에 신경을 쓴 모습인데요.

이 워터파크는 코로나19 사태 전에는 휴가철에만 하루 2만 명 넘게 찾기도 했던 곳인데요.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밀집도를 낮추기 위해 사전예약제가 도입돼 수용 인원이 엄격하게 관리되고 있습니다.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하거나 방문일이 지정된 입장권을 미리 사두셔야 이용하실 수 있는데요.

워터파크 측은 오늘 4백 명가량이 예약했다고 설명했습니다.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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