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아시아계 증오방지법 서명…"침묵은 공모"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의회를 통과한 아시아계 증오범죄 방지법에 서명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현지시간 20일 증오범죄를 규탄하고 대응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침묵은 공모"이며 "우리는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상처받은 모든 이들을 우리가 보고 있다'며 "증오를 멈추는 데 전념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미 상원과 하원에서는 아시아계에 대한 폭력 대응에 초점을 맞춘 이 법안을 압도적 찬성으로 통과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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