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째 전국에 약한 봄비가 추적추적 내리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도 우산 챙기셔야겠는데요,

수도권의 비는 오전까지 이어지겠고, 그 밖의 내륙은 오후 늦게부터 차차 그치겠습니다.

비가 그친 뒤에도 서울 낮 기온은 20도에 머물며 서늘하겠습니다.

나오실 때 옷차림도 평소보다 따뜻하게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 중부와 호남을 중심으로 아주 약한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앞으로 중부와 전북, 경북에 5mm 안팎의 비가 조금 더 내리겠고요,

강원과 영남 지방은 밤까지도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한낮에도 흐린 가운데 서늘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서울과 광주 20도, 대전 19도, 대구 21도로 어제보다 1~3도가량 낮겠습니다.

주말부터는 맑은 날씨 속에 기온이 점차 오름세를 보이겠습니다.

주말과 휴일, 25도를 웃도는 초여름 더위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오늘 오후까지 동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보입니다.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상암동 야외스튜디오에서 YTN 박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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