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치 장마가 시작된 듯 벌써 사흘째 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월요일인 오늘도 전국 곳곳에 산발적인 비가 계속될 전망인데요
다만 빗줄기가 강하진 않겠고 이번 비는 오늘 밤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낮 동안 비가 내리며 어제보다 공기가 서늘하겠습니다.
서울 낮 기온 19도로 어제보다 2도가량, 예년보다는 4도가량 낮겠습니다.
오늘 낮 동안 외출하실 때에는 작은 우산과 함께 따뜻한 겉옷도 챙기시기 바랍니다.
휴일인 어제 곳곳에 때 이른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특히 어제 하루, 중부 지방에는 5월 중순 기준, 관측이래 가장 많은 비가 내렸는데요,
파주의 일 강수량이 100.1mm, 북강릉 73.2mm를 기록했습니다.
지금은 비구름이 약해졌지만, 다시 서해 상에서 비구름이 유입되며 밤까지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경기 동부와 강원, 충북과 영남에 5~30mm, 수도권과 충남, 호남에는 5mm 안팎의 비가 예상됩니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과 광주, 대구 19도, 대전 18도, 강릉 16도로 대부분 20도를 밑돌며 서늘하겠습니다.
내일은 맑은 하늘을 되찾겠고, 기온도 다시 오름세를 보이겠습니다.
부처님 오신 날과 남은 한주, 25도 안팎의 초여름 더위가 이어지겠고요,
목요일 오후부터 금요일 오전까지 전국에 또 한차례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기온변화가 무척 심한 요즘입니다.
오늘은 서늘하지만, 내일은 다시 초여름 수준의 더위가 찾아오니까요,
들쑥날쑥한 기온 변화에 면역력 관리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홍나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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