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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연결] 중대본 "개별접촉 통한 감염비율 46%…개인방역 철저히"

연합뉴스TV 2021-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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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연결] 중대본 "개별접촉 통한 감염비율 46%…개인방역 철저히"

코로나 확진자 수가 검사건수 감소 등의 영향으로 500명대 초반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가족이나 지인 등 확진자 개별접촉을 통한 감염비율은 지난해 8월 이후 최고치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이 조금 전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했는데요,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전해철 / 행정안전부 장관]

오늘 확진자 수는 검사건수 감소 등의 영향으로 500명대 초반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수도권 지역의 확진자 비중은 15주 연속 60 내지 70%대를 이어가고 있고 지난 한 주간 감염재생산지수는 전국 단위에서 0.99를 보인 반면 수도권 지역에서는 1.03으로 3주 만에 다시 1을 넘어섰습니다.

호남권 지역에서는 최근 발생한 집단감염의 여파로 감염자 수가 전주 대비 66% 가량 크게 증가했습니다.

소규모 가족, 지인모임 등 확진자 개별 접촉을 통한 감염비율은 확진자 개별 접촉이 집계에 반영된 지난해 8월 이후 최고치인 46%를 기록했습니다.

국민 여러분께서는 개인방역수칙을 더욱 철저히 준수해 주시고 유행 상황이 특히 심각한 수도권과 호남권 자치단체에서는 감염원의 신속한 발굴과 차단을 위해 유증상자에 대한 의무 검사를 활성화하는 한편 중증관리, 유흥시설에 대한 현장점검도 더욱 강화해 나가야 합니다.

충분한 백신 물량을 바탕으로 이달 말부터 대폭 확대 시행될 백신 접종은 차질 없이 준비되고 있습니다.

5월 27일부터 접종이 시작되는 65세부터 74세 어르신 514만 명 대상 접종 예약률은 57%이며 6월 7일부터 시작될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등학교 저학년 교사 대상 접종의 경우에는 접수 5일 만에 예약률이 63%를 넘어섰습니다.

예약 수준은 접종 확대와도 직결되는 문제인 만큼 자치단체에서는 관련 홍보를 적극 추진하여 주시고 특별히 자녀들이 어르신들을 대신하여 온라인 또는 전화예약을 진행하는 것도 가능하므로 사전예약에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다음 주부터 6월 말까지 약 900만 명에 대한 대규모 접종이 빠르게 진행되는 만큼 정부는 이에 맞춘 접종 준비에도 만전을 기해 나가겠습니다.

지역별로 백신을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배분하기 위한 사전 계획을 철저히 수립하는 한편 접종량 확대에 따른 각종 이상반응 신고와 대응책에도 면밀하게 진단하고 보완해 나가겠습니다.

이밖에도 정부는 금주 중 지자체의 접종 확대 계획과 수요 변화에 맞춰 화이자 백신 접종을 위한 예방접종센터와 민간 위탁의료기관 규모 확대 등 현장의 적정 능력을 보완함으로써 3분기 중 신속하고 대규모 백신 접종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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