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박광렬 앵커
■ 출연 : 배종호 세한대 교수 / 장성호 건국대 미래지식교육원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여야 대치 속에 총리와 장관 임명 절차는 끝났지만 정국은 여전히 안갯속입니다. 5월 임시국회 일정도 잡지 못한 상황에서 김오수 검찰총장 청문회 일정이 다가오고 있는데요.
이런 가운데 내년 대선을 둘러싼 여야의 정책 당권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배종호 세한대 교수, 장성호 건국대 미래지식교육원장 두 분 모시고 자세한 정치권 상황 짚어보겠습니다.
두 분 어서 오세요. 청문 정국이 우여곡절 끝에 마무리됐지만 여야 갈등은 쉽게 봉합되지 않고 있습니다. 먼저 양측의 입장부터 듣고 오시죠.
[윤호중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어제) : 이제 국회가 일해야 할 때입니다. 야당은 민생 국회로 돌아와 국민의 삶을 챙기는 협력에 나서주시길 요청 드립니다.]
[김예령 / 국민의힘 대변인 : 민주당이 이러한 비상식적인 기조를 고집한다면 의사일정 합의가 정상적으로 이뤄지기는 쉽지 않을 것이란 점을 말씀드립니다.]
배종호 교수님, 제가 사실 안갯속, 급랭, 파행 이런 말 안 쓰고 싶은데 쓸 수밖에 없습니다. 지금 국회에 할 일이 많은데 제대로 임시국회 일정도 잡지 못한 상황이에요. 지금 상황 어떻게 전망하고 계십니까?
[배종호]
말씀하신 대로 안갯속이죠. 첩첩산중인 것 같아요. 산 넘어 산. 그러니까 아시겠지만 이미 국회 인사청문회를 둘러싸고 여야가 정면으로 격돌했지 않습니까? 야당에서는 총리 인준도 거부하고 그리고 장관 후보자 3명 낙마를 요구했지 않습니까?
그렇지만 1명의 후보자가 자진 낙마, 박준영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가 자진 낙마하는 것으로 정리가 됐는데 여기에 대해서 지금 강력하게 반발하면서 이미 5월 임시국회가 열흘 동안이나 공전했는데 현재 말씀하신 대로 5월 임시국회 일정조차 잡히지 않는 그런 상황이거든요.
여기에 또 김오수 검찰총장 후보자 문제 둘러싸고 더 강대강 대치 국면이 예고돼 있기 때문에 지금 현재 5월 국회를 바라보는 국민들 입장에서는 굉장히 마음이 불편하실 것 같아요.
아시겠지만 지금 정상 상황이 아니잖아요. 국난의 위기 상황 아닙니까? 무엇보다도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인, 경제적인 약자들을 돌보는 문제가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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