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클럽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확산하자 전남 순천시가 사회적 거리 두기를 2단계로 올렸습니다.
허석 순천시장은 최근 유흥업소와 관련한 잇단 확진으로 불특정 다수에게 코로나19가 전파됐을 가능성이 있어 거리 두기 단계를 올리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순천 지역에서는 어제 5명에 이어 오늘 15명 등 모두 20명이 감염됐는데, 이 가운데 18명이 나이트클럽 관련 종사자나 방문자로 확인됐습니다.
아울러 순천과 인접한 광양시도 순천지역 나이트클럽과 주점을 방문한 9명이 오늘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를 2단계로 격상했습니다.
나현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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