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00명대를 보이고 있습니다.
일상 속 '조용한 전파'가 계속되는 가운데 인천국제공항검역소의 근무자 2명을 포함해 12명이 새로 확진 판정을 받았고,
제주국제대학교 레슬링선수팀 7명을 포함해 제주도에서는 오늘도 20명 대의 확진자가 나오는 등 급속한 확산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감염경로 불분명은 27.8%까지 올랐습니다.
백신 1차 접종자가 전체 인구의 7.2%로 집계된 가운데,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은 접종 기피를 막기 위해 접종자에게 5인 집합금지 제외를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방역당국또 6개월간 하루 600명씩 확진될 경우 20대를 제외한 전 연령에서 아스트라제네카 접종을 하는 것이 이득이라고 강조했습니다.
30~40대 접종은 이익보다 위험이 크다는 일각의 주장도 있엇지만, 당국은 사실이 아니라며 30세 미만만 제외한다는 기존 방침을 고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