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김오수 검찰총장 후보자가 현 정부에서 법무부 차관을 했다는 이유로 정치적 중립성을 의심받는 건 잘 납득가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취임 4주년 특별연설 후 기자들과의 질의 응답에서 김 후보자는 법무부 차관에 적합해 임명됐을 뿐, 정치적 중립성을 지키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은 과도하다고 본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청와대도 각 부처 에이스들을 발탁해 비서실을 운용한다며, 특정 정부 청와대에서 근무했다고 정치적 성향을 의심하는 건 인재 낭비라고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성역없는 수사를 공개 지시할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김 후보자가 중립을 지키며 엄정하게 수사를 잘할 것이라 믿는다며, 여러 수사를 보더라도 이제 검찰은 청와대 권력을 겁내지 않는 것 같다고 답했습니다.
나연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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