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야권 대선 후보들도 조금씩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자영업 전문가를 만났고, 홍준표 무소속 의원은 1년 2개월 만에 친정인 국민의힘으로 복당 신청을 했습니다.
노태현 기자입니다.
【 기자 】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지난 8일 권순우 한국자영업연구원장을 4시간 동안 만나 자영업을 살릴 방안에 대해 토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윤 전 총장은 "소득주도성장의 최대 피해자는 자영업자인데, 이들이 취약해지면 중산층 형성이 어렵다"고 지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 전 총장의 한 측근은 MBN 취재진에 "윤 전 총장이 학자보다는 현장 경험이 많고 실무를 잘 아는 인물과 정책에 관심이 크다"고 전했습니다.
정치 멘토로 유명한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은 제3지대 가능성을 거론하며, 윤 전 총장이 국민의힘 당대표가 결정된 뒤 움직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 인터뷰 : 윤여준 / 전 환경부 장관
- "과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