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청, 청문 정국 해법 논의...내일 文 취임 4주년 / YTN

YTN news 2021-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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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세나 앵커
■ 출연 : 최진봉 / 성공회대 교수, 장성철 / 공감과 논쟁 정책센터 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내일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4주년을 맞아 남은 1년 국정운영 방향을 밝히는 특별 연설을 합니다. 또 최근 인사청문회를 한 장관 후보자 3명에 대한 임명 여부를 놓고 지금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오늘 저녁에 있었던 당정청 회의에서는 민주당 지도부가 장관 후보자에 대해 결정적인 하자는 없다는 입장과 함께 또 여론을 볼 때 일부 후보자는 낙마가 불가피도는 당내 의견도 청와대에 전달했다고 합니다.

대통령이 또 어떤 해법을 내놓을지 관심인데요. 자세한 정국 상황 살펴보죠.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장성철 공감과논쟁 정책센터 소장 두 분과 함께 하겠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대로 오늘 저녁에 고위 당정청 회의가 있었습니다.

새로 구성된 민주당 지도부와 청와대의 이철희 정무수석 등의 첫 상견례 차례인 만큼 분위기가 어땠을지도 궁금한데요. 더 궁금한 건 이 자리에서 어떤 이야기가 나왔을지입니다. 무엇보다 지금 긴급하게 정리해야 될 사안이 있잖아요.

[최진봉]
그렇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장관 후보자들에 대해서 어떻게 할 것이냐에 대한 문제가 가장 칸 쟁점이 됐을 것으로 보입니다. 아마도 민주당의 송영길 대표나 아니면 원내대표는 당의 의견을 전달했을 가능성이 있어요.

이철희 정무수석을 통해서 대통령께 의견을 전달했을 가능성이 있는데 사실 민주당 내에서는 의견이 분분한 것 같아요. 어느 한쪽으로 모아지기보다 지금 논란이 되고 있는 3명의 후보자, 그중에서도 정의당까지 문제를 삼고 있는 2명의 후보자에 대해서 특히 철회할 것이냐에 대한 논란이 있는 것 같고요.

민주당 내에서도 일부 의원들은 지금 분위기에서 강행했을 때 상당히 큰 역풍을 맞을 수 있고 정치적 부담이 될 수 있고 대선을 앞두고 야당과의 협치 부분도 필요한 상황이 있고 이런 상황이다 보니 한 명 정도는 낙마를 시키는 게 맞지 않겠나, 이런 주장도 있고요.

또 한쪽에서는 크게 흠결이 없는데 그걸 계속 낙마를 시키는 것이 또 정국 주도권을 쥐고 가야 되는 이런 상황에서 상당히 어려울 수도 있다, 이런 의견이 충돌하고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아마 고심이 깊을 것 같은데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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