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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지휘부가 백신 강요" 경찰, 인권위 진정

MBN News 2021-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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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정부가 경찰 조직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진행하는 가운데, 일선 경찰관이 경찰 지휘부가 백신 접종을 사실상 강요했다며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을 냈습니다.
백신 부작용 우려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경찰관 개개인의 인권이 무시당하고 있다는 주장입니다.
이재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지난달 26일 경찰 중 가장 먼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은 김창룡 경찰청장.

이후 전국 시·도 경찰청장 화상회의에서 직원들이 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분위기를 조성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그러면서 백신 접종 여부는 자율에 맡기겠다고 했지만 현실은 달랐습니다.

지시를 받은 서장 이상급 간부들이 경찰서 과별, 지구대별로 접종 예약률을 비교하며 압박하기 시작한 겁니다.

▶ 인터뷰(☎) : 김기범 / 경남 김해중부경찰서 직장협의회장, 경사
- "심한 곳은 사유서라든지…. 면담을 통과하지 못하면…. 면담에서 납득하지 못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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